안녕하세요, 스마트셀렉트의 H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애플의 코드리스 이어폰 에어팟입니다. 애플이 아이폰 7을 출시할 때 “이어폰을 꽂을 구멍이 없으니 이걸 사시죠!” 하면서 출시한 제품이죠. 이미 출시된지 2년이 넘었지만, 저는 여러가지 이유로 구입하지 않다가 최근에 일본에 가서 (면세를 받고) 겨우 구입한 제품이죠. 그 사이에 한국에서는 에어팟이 아이폰 사용자들의 필수품이 되어버렸죠. 이미 많은 분들이 쓰고 있어서 사용기를 쓰기에도 애매한 물건이긴 합니다. 앞에서 말한, 에어팟을 구입하지 않은 여러가지 이유는 1. 커널형이나 오버이어 헤드폰만 오랫동안 써왔기 때문에, 오픈형 이어폰이 어색할 것이다. 2. 콩나물 같은 디자인 때문에 창피할 것이다. 3. 아이폰을 구입하면 같이 딸려나오는 이..
사용기
안녕하세요 테크리입니다. 애플 에어팟을 시작으로 바야흐로 코드리스 이어폰의 전성시대가 왔습니다. 수많은 오디오 브랜드들이 고급 코드리스 이어폰을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그런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QCY는 가성비라는 강력한 무기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가성비 코드리스 이어폰 QCY T1 TWS를 소개해드렸는데요. 가격대비 믿을 수 없는 훌륭한 음질을 들려줬지만 통화품질이나 버튼식 인터페이스 등의 부분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빠르게 후속작이 등장했는데요.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T1 Pro를 가져왔습니다. 저는 큐텐에서 3만원 정도에 제품을 구입했고 배송기간은 약 보름정도 걸린듯합니다. 일찌감치 기존에 사용하던 T1을 판매해버려서..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간편결제 서비스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전통적인 결제방식의 비중을 점점 잠식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물카드는 여전히 비중있는 결제수단 중 하나입니다. 저는 현금을 거의 소지하지 않고 카드만 사용 중이기 때문에 카드지갑을 알아보던 중 대만 브랜드인 Zenlet이 눈에 띄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은 개봉기만 간단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Zenlet의 박스입니다. 깔끔한 흰색바탕에 제품의 형상이 음각되어 있습니다. 마치 아이폰의 패키지를 보는듯한 모습입니다. 박스 후면에는 제품 정보가 중문과 영문으로 적혀있습니다. Zenlet은 제품 전체가 금속으로 이루어진 AL과 전면이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 기본버전 Zenlet 2, 수..
안녕하세요, 스마트셀렉트의 H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이어폰인데요. 최근 에어팟의 국내 인기가 매우 뜨겁고(저 역시 에어팟을 갖고 있습니다만), QCY T1 TWS 이어폰처럼 가성비가 좋은 코드리스 이어폰들의 판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QCY T1 TWS는 Binch님이 리뷰해주셨으니 참고해주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 역시 코드리스, TWS 이어폰 중 하나입니다. 바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에서 39달러를 주고 구입한 파뮤 스크롤입니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이용해본 경험은 꽤 많지만, ‘해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이용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이 끝난 뒤 배송이 중국에서 시작되어 결제한지 한 달 반이 되어서야 받아볼 수 있었네요. 마침 배송을 시작한 날이 블랙 ..
안녕하세요, 스마트셀렉트의 H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전자담배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신작, 아이코스 3인데요. 상품을 본격적으로 다루기 전에 출시 전후에 관한 논란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아이코스 3는 기기 단품을 구입하는 경우와 아이코스 On(이하 온)이라는 월정액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경우 두 가지의 구입 경로가 있었는데요. 저 역시 아이코스 온으로 구입했습니다. 사전예약이라 함은 보통 정식출시일 이전에 제품을 받아보고 사은품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사전예약일 오전에 빠르게 주문했음에도 배송되지 않는 기현상(?)이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아이코스 사용자 모임 네이버 카페에서 난리가 났었고, 저 역시 배송되지 않는 이유를 몰라 한국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고객..
더 이상 대륙의 실수가 아닌, 샤오미 미밴드3 오늘은 샤오미의 스마트밴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동안 저는 스마트워치나 밴드류의 효용성에 대해 의심해왔기 때문에 시계만큼은 아날로그 감성을 유지해왔는데요. 호기심이 생겨서 그만 구입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삼성, 핏빗, 가민 등 많고 많은 스마트밴드 제품군 중에서 선택한 제품은 바로 샤오미 미밴드3입니다. 저는 샤오미를 매우 매우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가성비와 디자인을 모두 잡은 제조사이기 때문이죠. 그럼 이제 시작해볼까요? 저는 한글판 미사용 중고를 3만원에 영입했습니다. 한글판은 글로벌 제품과 다르게 한국공식총판인 여우미에서 제작한 Mi Fit 앱을 사용해야 합니다. 한글이 출력되는 점은 좋았지만 플레이스토어 버전 Mi fit 앱을 사용할 수 없..
오늘은 대륙의 실수, 2만원대 가성비 코드리스 이어폰 QCY T1 TWS를 가져왔습니다. 애플 에어팟이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혜성같이 등장한 T1은 T1 Pro 모델에서 케이스 덮개를 제거하고 가격을 낮춘 보급형 코드리스 이어폰입니다. 제가 전문적인 음향기기 리뷰어가 아니기 때문에 전문적인 측정장비를 가지고 있지 않아 상세한 후기를 제공해드리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처럼 일반적인 소비자 입장에서 간략하게 후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 (일반인 기준) 풍부한 베이스, 전체적으로 깔끔한 음질 – 자동 페어링 – 자석 탈부착 – 저렴한 가격(1~2만원대) 단점 – 터치식이 아닌 물리버튼 인터페이스 – 애매한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구글 어시스턴트: 버튼 2..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2.4+가 한국에 상륙한 이래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의 경쟁은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연초와 액상을 결합한 KT&G의 신제품 ‘릴 하이브리드’가 1월 전국 편의점에 공급되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은 더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코스 3 멀티는 이전 모델에서 많은 지적을 받았던 ‘연사’기능을 추가한 모델입니다. 10회 연사가 가능한 ‘릴 미니’와 동급 스펙을 갖추고 있죠. 1회당 6분 또는 14회 흡연이 가능한 점은 형제모델인 아이코스3와 동일하며 10회 연속 사용 시 최대 60분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용법은 보호캡을 열어 히츠를 삽입하고 진동이 울릴 때까지 전원버튼을 길게 눌러주면 됩니다. 20초 가열이 되면 진동을 울려서 알려주기 때문에 이전 모델에 비..
필자는 지금까지 마트에서 구입한 로지텍의 저가형 키보드를 사용해왔다. 쓰는데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지만 'MX Anywhere 2' 마우스를 구매하면서 블루투스 마우스의 깔끔함에 반했고, USB포트에 거추장스럽게 달린 거대한 수신기가 거슬리기 시작했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알아보면서 익숙한 로지텍 제품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이왕 구매하는거 요새 많이들 쓴다는 기계식 키보드면 좋겠다는 생각에 검색을 하던 중 키크론 K6를 알게 되었고 컴팩트한 사이즈에 RGB 기능까지 있다는 말에 고민하지 않고 결제해버렸다. 필자가 선택한 모델은 알루미늄 프레임, 스위치 교체가 가능한 핫스윕 적축 모델이다. 피씨방에서 사용해본 청축 키보드는 소음이 너무 커서 집에서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조용한 적축으로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