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얼마전 아이코스 사용기를 올린 적이 있습니다.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아이코스지만 경쟁사 제품과 비교했을 때 연사가 불가능하다는 점은 상당한 불편을 야기했습니다. 그래서 중고로 릴1.0을 한번 영입해서 사용해봤습니다. 홀더와 배터리가 분리되어 있는 아이코스와 달리 KT&G의 릴은 일체형으로 설계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동그란 보호캡을 손가락으로 밀어주면 담배를 삽입할 수 있는 공간이 드러납니다. 이러한 일체형 설계는 배터리에서 홀더를 꺼내는 아이코스와 비교했을 때 매우 편리합니다. 보호캡을 손가락으로 밀고 담배를 삽입한 후 전원버튼만 눌러주면 되기 때문이죠. 하단에는 마이크로USB Type-B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아이코스와 별다른 차이가..
처음 아이코스 온(IQOS ON) 패키지 렌탈 프로그램에 가입했을 당시에는 아이코스 멀티를 주력으로 사용하려고 했었다. 연사가능한 최초의 아이코스, 슬림한 디자인에 기인한 휴대성은 아이코스 멀티가 2019년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아이코스 멀티는 아이코스3 배터리가 없을 때 사용할만한 보조기기의 느낌이 강했다. 릴을 견제하려고 급조한 느낌도 들었고. ​ 아이코스 멀티에 실망한 필자는 올 한해 여러 기기를 거쳤다. 릴 하이브리드부터 쥴, 몬스타엑스까지. 하지만 이들 기기는 아이코스만큼 만족감을 주지는 못했다. 찌는 냄새가 훨씬 덜한건 좋았지만 말이다. 그러던 와중에 필자는 죠즈20S의 한국 출시 소식을 접하게 된다. 3단계 온도조절 시스템, ..
안녕하세요. 테크리입니다. ​ 오늘은 전자담배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아이코스 듀오'를 사용했었는데요. 얼마전에 잃어버리고 새로 구매했습니다. 아이코스3 듀오를 다시 구매하려다가 같은 기기를 다시 구매하는 것 보다는 조금 더 나은 성능의 기기를 써보고 싶은 마음에 몬스터즈 팩토리의 차이코스 듀얼을 구입했습니다. 차이코스 듀얼은 듀얼 히팅 방식을 채용했는데요. 중앙의 히팅 블레이드 뿐만 아니라 궐련 주변부까지 가열을 해주기 때문에 담뱃잎을 골고루 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KT&G의 릴 솔리드 2.0과 비슷한 가열 방식입니다. ​ 특히 국내에서 생산되는 히츠는 테두리에 알루미늄으로 감싸져있어서 차이코스 듀얼의 가열 방식과 궁합이 잘 맞는 편입니다. 열 전달이 용이해서 주변부까지 골고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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