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크리입니다. 오늘은 가성비 스마트폰으로 유명한 POCO의 신제품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포코 제품은 이전에도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30만원대의 가격임에도 당시 최고 성능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9과 비교되었던 포코 F1 제조사입니다. 정말 AP(SD845) 하나에 모든 것을 걸었던 성능에 올인한 가성비 스마트폰이었는데요. 당시에는 포코는 레드미처럼 샤오미 산하 브랜드였지만 이제는 샤오미와는 별개의 독립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F1과 같은 컨셉은 아닙니다. 적당한 성능에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하는 홍미노트 시리즈와 비슷한 보급형 스마트폰입니다.
Poco M3 Spec.
6.53인치 IPS LCD 디스플레이(FHD+)
퀄컴 스냅드래곤 662 AP
LPDDR4X 4GB Ram
128GB 스토리지(UFS 2.2) / 64GB(UFS2.1)
6000mAh 배터리 / 18W 고속충전 지원
48MP 후면카메라 / 8MP 전면카메라
198g
128GB: 149달러(약 16만 5천원)
64GB: 129달러(약 14만 2천원)
포코 M3의 전반적인 사양은 중급형 스마트폰 수준으로 맞춰져있습니다. 전체적인 사양은 평범하지만 배터리가 눈에 띕니다. 무려 6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는데요. 특정 케이블을 연결하면 다른 스마트폰을 충전시켜주는 보조배터리 기능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충전속도가 18W 수준이라서 충전시간은 다소 오래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후면카메라에 대문짝만하게 박혀있는 POCO 로고가 인상적인데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크지 않나 싶습니다. 카메라가 들어가지 않는 부분을 채우기 위해 커다란 로고가 들어간 것으로 추측됩니다만 커도 너무 큰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디자인은 개인의 취향이기 때문에 판단은 여러분들의 몫으로 남겨두겠습니다.
스냅드래곤 662 프로세서는 600번대 중급기용 프로세서이긴 하지만 실사용 면에서 전혀 문제가 없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세븐나이츠2와 같은 최신 모바일게임을 구동할 수 있고 일반적인 앱도 끊김없이 빠르게 사용할 수 있죠.
삼성 갤럭시탭A 7.0(2020)에도 탑재된 AP인데요. 긱벤치 벤치마크 결과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총평: 있을건 다있는 2020년 타겟 중급형 스마트폰
포코 M3의 킬링 포인트는 단연 배터리와 가격입니다. 태블릿PC 수준의 6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128GB 제품이 16만원대에 불과하죠. 18년도에 출시되었던 포코 F1만큼의 임펙트는 없지만 보급형치고는 훌륭한 스펙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포코 M3는 국내 정식발매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A/S는 국내 제품에 비해 다소 불리하지만 10만원 대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이 단점을 상쇄해주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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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