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크리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전자책 구독 서비스 밀리의 서재를 소개해드린 적 있었는데 기억나시나요?
밀리의 서재는 주로 텍스트로 이루어진 책을 제공하는 서비스였는데요.(물론 오디오북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요새 책을 거의 읽지 못하고 있는데요. 바쁘다고 핑계대기는 하지만 사실 유튜브는 보고 있습니다. 짬을 내면 잠깐이라도 책 볼 시간을 만들어볼 수 있겠지만 사실 손이 잘 안가긴합니다.
하지만 정말 바빠서,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책을 읽지 못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출근길을 활용하라는 조언도 자차를 갖고 다니신다면 운전하면서 책을 볼 수는 없는거니까요. 하지만 음악처럼 책을 듣는다면 어떨까요?
출퇴근시간을 유용하게 보내고 싶은 직장인 분들을 위한 듣는 자기계발 독서앱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윌라 (공식 홈페이지)
[ 앱 다운로드: Apple Appstore / Google Play ]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의로 구성된 클래스와 일반적인 책으로 구성된 오디오북으로 구성됩니다. 오디오북은 기계음(TTS)으로 대충 읽어주는게 아니라 전문 성우 분들이 녹음한 콘텐츠라 보다 실감나는 독서가 가능합니다.
<오디오북 콘텐츠 종류>
요약 / 완독 / 북리뷰
▶ 요약: 책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서 들려주는 방식
▶ 완독: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주는 방식
▶ 북리뷰: 도서 칼럼니스트가 책을 소개하는 방식
윌라를 둘러보면서 가장 놀랐던 점은 별도로 녹음을 해야하는 오디오북임에도 불구하고 생각했던 이상으로 콘텐츠가 많았다는 점입니다. 클래스는 분야별 전문가 분들이 진행하기 때문에 콘텐츠의 내용도 깊이가 있고 배울 점도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듣는 콘텐츠이기 때문에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기도 좋았구요.
윌라는 오디오북을 단품으로 판매하기도 하지만 월정액 서비스에 더 높은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클래스 1개를 구입하는 것보다 무제한 월정액에 가입하는 것이 더 저렴합니다. 무료 오디오북도 있으니 이용권 구매 전 한번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가입 후 최초 1회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으니 한번 사용해보시고 맘에 들면 꾸준히 구독하셔서 많은 책들을 접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