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크리입니다.
오늘은 전자담배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아이코스 듀오'를 사용했었는데요. 얼마전에 잃어버리고 새로 구매했습니다. 아이코스3 듀오를 다시 구매하려다가 같은 기기를 다시 구매하는 것 보다는 조금 더 나은 성능의 기기를 써보고 싶은 마음에 몬스터즈 팩토리의 차이코스 듀얼을 구입했습니다.
차이코스 듀얼은 듀얼 히팅 방식을 채용했는데요. 중앙의 히팅 블레이드 뿐만 아니라 궐련 주변부까지 가열을 해주기 때문에 담뱃잎을 골고루 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KT&G의 릴 솔리드 2.0과 비슷한 가열 방식입니다.
특히 국내에서 생산되는 히츠는 테두리에 알루미늄으로 감싸져있어서 차이코스 듀얼의 가열 방식과 궁합이 잘 맞는 편입니다. 열 전달이 용이해서 주변부까지 골고루 쪄집니다.
실제로 차이코스 듀얼을 사용해본 결과 아이코스 기기를 사용했을 때보다 연무량과 타격감이 향상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차이코스 듀얼입니다.
검정색과 민트색으로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열어보면 차이코스 듀얼 본품이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네요.
흔들리지 않도록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습니다.
추가 구성품
C타입 케이블
사용설명서 및 보증서
청소용 솔 및 면봉
QC PASS 스티커
차이코스 듀얼은 작은 LED 화면을 통해
기기와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0~300도 범위에서 온도 조절이 가능하고
3분~6분 범위에서 흡연 시간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흡연 횟수가 정해져있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만큼 궐련을 가열할 수 있습니다. 14회 흡입 제한이 걸려있는 아이코스와 비교했을 때 장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상단캡은 슬라이드 방식의 덮개가 달려있어서
주머니에 넣어도 재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충전단자는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USB-C타입 단자입니다.
전자담배 기기 상당수가 쓰고 있는
5핀 단자가 아니라서
케이블을 별도로 휴대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늘은 차이코스 듀얼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오랜만에 궐련형 전담 기기를 구매했는데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아쉬웠던 부분은
아이코스와는 다르게 전용 케이스를 구하기 어렵습니다.
외관은 메탈 재질이라 튼튼하긴 하지만
잔기스를 방지할 투명 케이스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이 없더라구요.
아쉽지만 당분간은 조심해서 사용해야할 듯 싶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직접 구매해서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