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교란종, 샤오미 포코폰 F1 개봉기

2021. 4. 11. 10:00·사용기/디바이스


요새 스마트폰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나 아이폰X 시리즈는 100만원에서 200만원 정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최신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는 매우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

그렇다고 중저가형으로 넘어가자니 AP, 카메라 성능 등 여러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구요. 이미 눈높이가 높아질대로 높아진 유저들에게 기존에 출시된 중저가폰들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았습니다.

​

오늘은 중저가폰을 사기에는 아쉽고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구입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위한 스마트폰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바로 샤오미 포코폰 F1입니다.

​

포코폰은 샤오미의 서브 브랜드로 첫 모델인 F1은 2018년 8월에 출시 되었습니다. 글로벌 판매를 염두에 두고 이 스마트폰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AP입니다.

​

스냅드래곤845는 갤럭시노트9(미국 등 일부지역), LG V40 등 스마트폰 제조사의 플래그쉽 제품에만 탑재되는 현존 최상위급 AP입니다. 그런데 샤오미는 이 고사양 AP를 30만원대 스마트폰에 탑재시킨거죠.

​

소개는 나중에 사용기에서 자세히 다루기로 하고 이제 개봉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저는 이 제품을 T월드 다이렉트를 통해서 구했는데요. 예상 외의 고급스러운 패키지를 보내주셔서 정말 놀랐습니다. (사실 포코폰 박스보다 고급집니다.)

 

박스를 열면 환영인사와 함께 개통설명과 혜택들이 적혀있는 웰컴북이 눈에 들어옵니다.

 

자 이제 포코폰을 만나볼 시간입니다. 웰컴북을 들어올리면 고급스러운 주머니 속에 포코폰 상자가 들어있습니다.

 

포코폰의 박스는 그다지 특별할게 없었습니다. 시그니처 컬러인 노란색이 눈에 띌 뿐 상자는 평범했습니다. 이런데서 원가절감을 한 것 같아요.

 

박스 후면에는 포코폰의 주요 특징들이 적혀있습니다.

​

– 스냅드래곤845

– 리퀴드 쿨링 시스탬(수냉식)

– AI 듀얼카메라

– 4000mAh 배터리, 퀄컴 퀵차지 3.0 지원

​

일단 주요 스펙만 보면 갤럭시노트9과 비슷합니다. 세부 사항은 사용기에서 다루도록 할게요.

 

국내 정발판인만큼 한글로 된 설명서와 본체, 젤리케이스가 들어있고 휴대폰 밑에는 유심핀과 충전기, 케이블이 들어있는 심플한 구성입니다.

 

마지막으로 갤럭시노트9과 사이즈 비교입니다. 갤럭시노트9이 조금 더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직 사용해보지 않아서 자세한 설명은 드릴 수 없지만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최근 대세인 강화유리 디자인이 아닌 플라스틱 유니바디를 채택했음에도 마감이나 도장 품질이 좋아서 그다지 싼 느낌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

다만 박스와 같이 눈에 덜 띄는 부분에서 원가절감을 한 흔적이 있는데요. 이 내용에 대해서는 다음 사용기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사용기/디바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무선라우터 보조배터리, Zmi MF885 사용기
  •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 사용기
  • 아이코스 2.4+ 한달 사용기
  • 갤럭시노트9 사용기(One UI를 중심으로)
BLo
BLo
  • BLo
    블로파인더닷컴
    BLo
  • 전체
    오늘
    어제
    • 분류 전체보기
      • 새로운소식
      • 체험기
      • 사용기
        • 디바이스
        • 액세서리
        • 기타
      • 추천앱
        • PC
        • 모바일
      • 유용한 사이트
      • 일상
  • 인기 글

  • hELLO· Designed By정상우.v4.10.4
BLo
생태계 교란종, 샤오미 포코폰 F1 개봉기
상단으로

티스토리툴바